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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퀘어 2PM] 쿠팡 김범석, 과로사 은폐 지시했나? / YTN

2025-12-18 0 Dailymotion

■ 진행 : 이세나 앵커, 정지웅 앵커 <br />■ 출연 : 허주연 변호사, 김성수 변호사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이어서 오후 2시 오늘의 핫이슈만 골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허주연 변호사김성수 변호사와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어제 열린 국회 쿠팡 청문회에 김범석 의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한국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임원 2명을 내보냈는데요. 어제 모습부터 잠시 보고 오겠습니다. 어제 청문회는 통역사가 의원들의 질문과 외국인 임원들의 답변을 교차 통역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됐는데 청문회장이 영어 듣기평가장이 됐다, 이런 얘기도 나왔고 큰 문제는 동문서답하는 엉뚱한 답변을 하는 그런 모습이 계속 이어졌다는 것이죠. 의도적이라고 보십니까? <br /> <br />[허주연] <br />어느 정도 의도적인 부분이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 쿠팡에서 원래 사건이 일어났을 때의 대표인 박대준 전 대표가 사임하게 된 경위도 쿠팡에서 대관업무를 계속적으로 운영하면서 비밀사무실을 운영했다고 의혹이 발생하면서 이 질문이 나올 상황이 되니까 박대준 대표를 사퇴시키고 김범석 의장 출석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대응해서 김범석 의장의 오른팔인 미국 본사 법무총괄 지금 로저스를 한국 대표로 임명한 지 일주일밖에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청문회장에 나와서 뭐라고 얘기를 했냐면 한국말 할 줄 아는 거 안녕하세요랑 장모님, 처제 이런 말밖에 없다고 해서 통역이 붙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통역을 해서 정확하게 핵심적인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하고 유연하게 통역이 진행되고 그러면 모르겠는데 저도 피해자 중의 한 명으로서 굉장히 어이가 없었던 부분이 뭐냐 하면 이준석 의원이 왜 김범석 의장 안 나왔냐, 이렇게 질문을 했고 통역으로 들었어요. 그런데 지금 해롤드 대표가 하는 얘기가 해피 투 비 히어라고 얘기했어요. 이게 그러니까 여기 와서 기쁘다라는 얘기인 거잖아요. 도대체 뭐가 기쁘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지금 좋은 일로 온 것도 아니고 김범석 의장에 대한 위치 파악이 안 된다. 글로벌 CEO이기 때문에 우리가 공식 일정 때문에 내가 대신 한국 대표로서 온 거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이 사람이 실제로 사건이 벌어졌을 때는...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1218143749368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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